원장 칼럼

고지혈증과 콜레스테롤, 육식과 해물 섭취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서울 강남 8체질 한의원 서초동 교대역 8메디한의원 원장 장준호입니다.

오늘은 '고지혈증, 콜레스테롤과 육식, 해물' 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8체질 진료를 하면서 환자 분들께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는 고지혈증 경계역에 있거나 고지혈증으로 약을 처방받아 드시는 분들의 육식, 패류 섭취 여부에 대한 것입니다.

8체질 섭생표 중 동물성 단백질에 대한 분류는 고기와 해물 중 어떤 것을 섭취해야 하는가 하는 선택에 관한 안내입니다. 고기가 맞는 체질이 고기를 많이 먹으라거나 해물이 맞는 체질이 오징어나 조개를 많이 먹으라는 뜻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해물보다는 고기가 맞거나, 고기보다는 해물을 선택하라는 의미입니다.

고기가 맞는 체질이라는 설명을 고기를 많이 먹으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하루 세끼 고기를 많이 구워먹고 기름기 많은 사골국물을 평생 먹어도 되는 건가 하고 묻는 분들이 있습니다. 고지혈증에 대한 염려가 없는 분들도 이렇게 드시면 혈액이 맑게 유지되기는 힘들 것이고, 고지혈증을 관리하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고기 섭취의 양이나 빈도는 잘 조절해야 할 것입니다.

우선 해물보다는 고기를 먹어야 하는 목양체질 고지혈증 환자분은 고기를 드시는 빈도를 잘 조절하시고 기름기 없는 살코기 위주로 가볍게 드셔야 합니다. 또 고기와 함께 야채를 많이 드셔야 하는데 잎채소보다는 뿌리채소 위주로 드시고, 고기를 드실 때에는 상추보다는 깻잎을 곁들이시면 좋습니다.

목양체질이라도 고지혈증 관리를 하시는 분들은 고기섭취의 절대 양도 조절해야 하지만, 고기보다는 해산물의 콜레스테롤이 부담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고 콜레스테롤 함유 음식인 조개와 같은 패류, 오징어 문어와 같은 음식은 애초에 몸에서 받아들이지 못하고 대사가 떨어지기 때문에 섭취 후 몸에서 처리하는 능력이 더욱 떨어지게 됩니다.

반대로 고기보다는 해물이 유익한 금양체질은 해물보다 고기에 대한 대사능력이 떨어지므로 고기를 끊고 잎야채를 많이 섭취하며, 단백질은 생선과 오징어 같은 해산물로 공급을 받되 조개, 문어, 낙지 등과 같이 고콜레스테롤 함유 음식은 섭취량을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돼지고기가 해로운 수음체질은 닭고기나 오리고기, 소고기에 비해 돼지고기의 대사가 떨어지므로 삽겹살의 섭취가 콜레스테롤 대사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고, 토양체질은 소고기가 돼지고기에 비해 닭고기나 오리고기, 개고기를 드실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에 대한 조절이 힘들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에 대한 관리를 떠나서도, 건강하고 맑은 몸의 상태를 유지하려면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 야채, 과일 등을 고루 드시는 균형있는 식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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